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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일기

구이용 목살 수육 초간단 야매 요리

by 행복한 동글이 2020. 8. 16.

구이용 목살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초간단 수육을 해보았다 ㅎㅎㅎ

수육은 내가 해본 요리중에 그래도 가장 간단한 방법인데

야매라서...맛보장은 못합니다ㅎㅎ

일단 된장, 마늘, 양파, 구이용목살(원래는 수육용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가루, 맛술

이정도 준비하면 됩니다. 

 

저는 커피가루는 없어서 ㅠㅠ 그냥 생략했어요!!

글구 맛술도 깜빡했다가 나중에 넣은 1인..

맛술이 없으면 맥주나 소주같은 술 종류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돼지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기 위해 넣어준다고 보시면 되요!!

 

 

 

         먼저 된장을 푼다음에 고기를 넣어 줍니다. 된장은 저같은 경우 두숟가락

쌓아셔 듬뿍 넣어주는데 된장을 넣어주면 일단 간이 어느정도 베어나와서 따로 간을 안해줘도 되는 것 같아요!

 

 

고기넣고 끓이다가 마늘과 양파를 넣어주고 그리고 대파를 넣어줍니다. 야채들은 다 고기의 굽내를 잡고

부드럽게 익히기 위해 넣는 거라 저는 다 때...때려박아서 한번에 그냥 끓여주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야매니까..^^...그리고 한 20~30분정도 끓여주시면 되요~~!!

 


커피가루까지 있으면 잡내를 더 잡을 수 있으니,커피(원두)가루 있으신 분은 투척해주세요!
아 그리고 맛술도 넣어줍니다. 이걸 저는 너무 늦게 생각이 나서 거의 끝에 넣어줬다는 ㅠㅠㅠㅠ

김치는...없어서..편의점에서 냉큼 사왔습니다. 원래 무말랭이랑 먹어야 맛있는데...

구이용 목살이기 때문에..따로 썰어줄 필요 없었어요..

두툼해야 사실 보쌈 고기 맛이 나는데..

저는 고기를 한번에 처리하기 위해 억...억지로 수육을 만든거라..

정말..얇은 고기는 비추입니다.

그럭 저럭 먹을 만 하긴 했지만 예전에 두툼한 삼겹살로 했을때보단

맛이..좀 아쉬웠어여 ㅠㅠ 그 씹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이왕한거 맛있게 냠냠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서 기름에 구워서 먹는 것 보단 이렇게...수육을 해서 먹는것이 건강이나 다이어트엔 더 나은것 같아요..ㅎㅎㅎㅎ 그래도 유통기한 하루 남은거 겨우 한번에 처리해서

다음날도 잘 먹었습니다ㅎㅎ

빠른 수육 야매팁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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